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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식약처의 인사돌 정에 대한 임상재평가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국내에서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동국제약은 최근 인사돌이 프랑스 의약품집에서 제외됐다는 논란에 대해 확인한 결과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판매사 sopharm사가 프랑스 식약처가 요구한 허가 갱신에 대한 자료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아 이같은 논란을 일으켰지만 이는 현지 판매사가 마케팅 관점에서 선택한 사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위스 대사관을 통해 스위스 식약처에도 문의해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OTC)은 임상연구가 필수사항이 아니지만 동국제약은 다수의 국내 임상연구를 시행해 인사돌의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자료를 축적해 왔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영국의 국제적인 전임상기관인 헌팅던 연구소를 통해 인사돌에 관한 전임상을 실시했고, 국내에서는 서울치대, 연세치대 등에서 임상연구를 실시한 바 있다.
동국제약 측은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최신의 대규모 임상을 통해 30여년간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아 온 인사돌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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