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해리포터를 모바일게임으로 즐긴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의 자회사 잼시티(Jam City)가 26일 모바일 어드벤처 RPG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즐길 수 있으며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모든 콘텐츠를 한글화했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해리포터의 IP를 활용한 세계 최초 모바일 게임으로 스토리 전개에 초점을 맞춘 어드벤처 RPG로 개발됐다.

지난 4월 25일 글로벌 출시돼 출시 하루 만에 북미와 유럽 주요시장에서 매출 순위 톱 5에 진입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해 원작에 등장하는 호그와트 마법 학교의 학생으로 입학하고, 마법을 배우는 등 다양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용자가 취하는 행동이나 의사결정이 다음 퀘스트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해 기존 모바일게임 한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다.

소설 해리포터의 원작자인 조앤 롤링(Joan Rowling), 영화 해리포터의 배급사인 워너브로스(Warner Bros.)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완성도 높은 스토리가 이러한 강점을 더욱 빛내준다.

잼시티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 디울프(Chris DeWolfe)는 “해리포터는 스토리와 캐릭터 등 다양한 부분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세계적인 프랜차이즈다. 한국 이용자들에게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만의 마법 같은 모험과 이야기, 게임 경험를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