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안시성’(김광식 감독)의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병은이 라디오에 출격한다.

오는 5일 오후 2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병은이 출연한다. 네 배우는 영화 속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지난 6개월 간 촬영하면서 다져진 형제애를 선보인다. 또한 네 배우 모두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최강 비주얼을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조인성이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것은 지난 2016년 7월 28일 DJ 김태균이 조인성에게 공개 출연을 제안 한 이래 2년 만에 성사된 일이라 방송에 기대감을 더한다. 김태균은 “오늘 생일인데 몇 년째 홀로 자축하고 있다. 조인성 형님도 생일이던데 왜 이렇게 다를까요?”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조인성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더불어 이들의 조합으로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라디오까지 동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재치 있는 입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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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