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집단 폭행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김창민 영화감독의 사망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중이다.
박지훈 변호사는 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해 “가해자 중 1명이 지난달 다른 사람과 같이 힙합 앨범을 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순수했던 나는 없어졌어’, ‘양아치 같은 놈이 돼’ 등 제목과 가사가 좀 충격적이다. 음원을 낸 건 맞다고 밝혔지만, 논란이 계속되니까 유튜브에서 내렸다고 한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손수호 변호사는 “실제 가해자에 대해서 지인들이 한 얘기가 있다, 두 명 중 한 명은 헬스 트레이너고 또 한 명은 배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 변호사는 “가해자가 사는 아파트 주민들이 평소에도 문신 때문에 눈에 띄었는데 이 사건 이후에도 헬스장에 나타나거나 러닝하는 모습들이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새벽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경기 구리시 한 식당을 찾았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 당시 아들이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해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다른 테이블 손님과 소음 등 문제로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했다. 당시 CCTV 영상에는 기절하거나 바닥에 끌려가는 김 감독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 감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출혈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심장과 간, 양쪽 신장을 기증해 4명에게 새 삶을 전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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