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조인성이 정치적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조인성의 SNS 계정에는 6년 동안 함께한 광고 브랜드에 감사함을 전한 평범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 글에 악플이 도배됐다.
악플을 단 네티즌들은 “또 환율 얘기해봐”, “연예인들 죄다 좌파네”와 같은 정치적 성향을 거론하는 악플을 쏟아냈다.
논란은 조인성이 지난달 4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촬영 중 환율을 언급한 부분에서 촉발됐다. 조인성은 당시 방송에서 류승완 감독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작업한 영화 ‘휴민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교롭게도 ‘휴민트’ 촬영을 위해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할 당시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했던 터. 이로 인해 당시 갑작스럽게 환율이 치솟았고, 해외 촬영 중인 ‘휴민트’ 제작비도 급격하게 인상됐다.
당시 조인성은 “그런 것도 있었는데 얘기해도 되나”라며 망설이더니 “라트비아 자체도 못 갈 뻔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최근 환율이 치솟자 뒤늦게 이를 발견한 극우 성향 네티즌들이 조인성의 최근 SNS 게시물들에 악플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조인성은 최근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 외에도 나홍진 감독의 ‘호프’로 또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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