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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환경 보호를 위해 1회용컵 줄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현재 매장에서 아이스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아이스컵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에 대한 긍정적 고객 반응에 힘입어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고객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뚜레쥬르는 1만2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다회용 아이스컵을 증정한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가볍고 세척이 편리해 가정이나 직장에서 1회용컵 대신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이번 행사는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타 쿠폰 및 제휴 혜택과 중복 적용 불가하다.
뚜레쥬르는 내년 1월까지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닐쇼핑백을 80%까지 감축하고, 비닐 쇼핑백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달부터 비닐쇼핑백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종이봉투를 도입해 제공하고 있다. 또 짙은 초록색인 1회용 종이컵의 디자인을 무색으로 변경해 개발 중이며 연내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적극 줄이고자 다회용컵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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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 2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특설매장을 비롯한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서울 지역 26개 매장에서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기증한 물품을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판매하며, 수익금은 사회적기업 지원 기금으로 쓰여진다. 현재까지 총 25회 진행한 결과 총 9만 5천여 개, 53억 원 상당의 물품이 기부됐다. 또한 매회 방문 고객만 3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행사는 보다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아름다운가게’ 매장 외에도 롯데월드타워 특설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현장에서 물품 진열 및 안내, 판매 등 자원봉사에 나섰다.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아름다운가게 정낙섭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특히 예년보다 기부품목을 다양하게 편성해 TV, 온라인몰 등 인기 상품 약 8000여개, 5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LBL(Life Better Life)’, ‘페스포우’, ‘샹티’ 등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를 비롯해 ‘스타우브’, ‘휘슬러’ 등 해외 유명 프리미엄 주방용품, 올 겨울을 대비할 수 있는 ‘온수매트’, ‘구스이불’ 등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들을 바자회에서 선보여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이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나눔 바자회는 물품 기증, 임직원 봉사활동, 수익금 기부까지 연결되는 의미 있는 나눔활동”이라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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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1회용컵 줄이기 프로모션](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18/08/30/news/20180830010015244001119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