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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 특보가 발휘될 정도로 여름이 정점을 맞은 가운데 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달콤한 디저트를 준비했다. 27일과 8월18일 선착순 1000명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오는 9월1일까지 야간경마를 시행하기 때문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오후9시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스크림 증정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중문 광장에서 시작되며 행사일 1만 원 이상 마권 구매자가 대상이다. 마권이 없는 고객에게도 음료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여름 피서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 오셔서 야간경마와 함께 열대야를 날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로운 교육기부 사업 ‘말꿈꾸는 교실’ 시작한국마사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말 체험과 진로교육을 통합한 새로운 교육기부 사업인 ‘말꿈꾸는 교실’을 신설했다. ‘말꿈꾸는 교실’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서울 경인권 학교나 단체 소속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시간 가량 전문 진로강사의 말산업 진로직업교육과 말 체험이 진행된다. 말산업 진로직업교육은 과천에 소재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실제 직업현장을 견학하며 말산업 전반과 수의사, 장제사, 도핑검사관 등 다양한 말산업 직업을 알아보는 체험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를 실내강의에 맞게 개편해 교육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여름방학 기간 ‘말꿈꾸는 교실’로 운영한다. ‘말꿈꾸는 교실’은 동영상과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해 최대한 현장감을 살렸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은 관상마를 동반해 먹이주기, 끌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말꿈꾸는 교실’ 등 한국마사회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렛츠런파크 서울 홈페이지(park.kra.co.kr)나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kr)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02)509-2467로 하면 된다.
렛츠런파크 서울 8월 경마시행계획 발표렛츠런파크 서울이 8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8월 첫째 주 서울 휴장이 결정돼 8월11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6일 동안 총 73개의 경주를 시행한다. 8월4일과 5일에는 휴장으로 인해 부경과 제주 중계 경주만 발매된다. 4일에는 부경 중계 8개와 제주 중계 8개가, 5일에는 부경 중계 15개 경주가 운영된다. 둘째 주는 부경 휴장으로 더 많은 서울 경주를 만날 수 있다. 11일에는 서울시행 12개와 제주 중계 5개가, 12일에는 서울 시행 15개 경주가 발매된다. 18일부터는 기존대로 돌아와 토요 경마는 서울시행 12개 경주와 제주 중계 5개 경주로 17개 경주가 운영되고 일요일에는 서울시행 11개, 부경 중계 6개로 총 17개 경주가 발매된다. 일반경주에는 최소 7두에서 최대 12두, 대상·특별경주는 최소 8두에서 최대 14두까지 경주마가 편성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1일까지 야간경마를 시행한다.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토요일은 첫 경주가 오후 2시에, 마지막 경주는 저녁 9시에 출발한다. 일요일은 첫 경주 출발 시각이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오후 6시다.
승마지도사 역대 최다 합격자 112명 배출한국마사회가 지난 20일 제9회 승마지도사 자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필기시험으로 시작된 올해 승마지도사 시험은 6월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112명을 배출했다. 89명이었던 전년 대비 26% 증가한 역대 최다 합격자 기록이다. ‘승마지도사’는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주최·주관하는 민간자격이다. 승마지도 및 말 관리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이를 지도하는 전문역량을 평가한다. 실제 말산업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폭넓게 다뤄 취업을 앞둔 사람들에게 이색 자격증으로 인기다. 특히 올해는 시험 시행 전 전문 마장마술 선수의 시범을 통한 코스해설을 도입함으로써 응시자들의 능력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했다. 최종합격자는 말산업 정보 포털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박물관 ‘여름방학 탐구생활-말’ 참가단체 모집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방학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말 체험 프로그램 ‘여름방학 탐구생활-말’을 진행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평소 궁금했던 ‘말’과 관련된 생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프로그램은 빨간 시크릿웨이 투어버스를 타고 마구간을 찾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승마체험, 말의 출산·걸음걸이·잠자기 등 다양한 시청각 학습, 종이접기까지 마치고 나면 2시간 30분이 후딱 지나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본부와 지사 소재의 지역 사회시설단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은 선하게 생긴 말과 눈빛을 교감하고 그 등에 올라 조금은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하고 커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원활한 수업을 위해 ‘여름방학 탐구생활-말’은 1회에 30명만 참여할 수 있고 2018년 여름방학에는 총 6개 단체의 신청을 받아 8월1일부터 24일 사이에 시행할 예정이다. 날짜와 시간은 신청 단체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
유캔센터 건전경마 캠페인 실시한국마사회가 지난 20일 영등포 문화공감센터에서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을 시행했다. 약 1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중독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의 베팅습관을 되돌아보고 건전경마 실천을 약속했다. 한국마사회는 중독치유·심리상담 전문센터 ‘유캔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최고수준의 임상심리전문가 및 중독전문가의 중독치유·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건전한 베팅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캔센터가 설치된 문화공감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임상심리전문가의 체계적인 중독예방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경마고객 뿐만 아니라 영등포 문화공감센터 근무자들도 건전화 교육을 통해 중독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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