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4 (사진1)현대차, AS로마와 헤르타 BSC 베를린 공식 후원
현대자동차와 AS 로마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십 체결과 공식 후원을 기념해 안드레아 크레스피 현대차 이탈리아 판매법인 총괄 디렉터(왼쪽 두번째)와 마우로 발디소니 AS로마 총괄 매니저(왼쪽 세번째)가 AS 로마 소속 선수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프랑스-영국-스페인-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5개 국가의 1부 리그팀 후원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 세리에A 소속 명문 축구클럽 AS 로마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축구클럽 ‘헤르타 BSC 베를린’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로서 팀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1년까지 AS로마 선수단의 유니폼 뒷면, 헤르타 BSC 베를린 선수단의 유니폼 소매 등에 현대차 로고를 적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으며, 경기장 내 광고판, 홈구장 차량 전시 등을 통해 이탈리아와 독일의 축구팬들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차 유럽권역본부 상품·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각국 전통의 명문 구단인 이탈리아 AS 로마, 독일 헤르타 BSC 베를린이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십에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프랑스-영국-스페인-독일-이탈리아에 이르는 유럽 5개국 리그 후원을 완성해 유럽 축구팬들의 열정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프랑스 프로축구단 ‘올림피크 리옹’을 후원 중이다. 지난달 영국 프리미어 리그 ‘첼시 FC’, 스페인 라 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후원계약 체결을 잇따라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특별교통대책에 참여하기 위해 25일부터 8월10일까지 제작사별 실정에 따라 ‘2018년도 하계휴가 기간 중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쌍용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자동차 4개사가 참가하며, 각 자동차사의 전국 직영·협력서비스센터 또는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는 이달 25부터 8월 10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 22개소와 1375개 블루핸즈 정비협력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기아자동차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 18개소에서, 쌍용차도 같은 기간 직영서비스센터 2개소와 협력 서비스센터 76개소에서, 르노삼성도 같은 기간 영동선 문막(강릉방향), 서해안선 서산(목포방향), 남해선 함안(순천방향)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실시한다. 서비스내용은 엔진·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 휴즈·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 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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