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6년 군 복무를 시작한 노민우가 최근 조용히 전역했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조용히 입대한 그는 전역일 또한 마중 나온 팬들로 혼잡해질 것을 우려해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노민우의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는 "노민우가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곧바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며 "이 행사에는 국내 및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이 찾아 제대를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노민우는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무엇보다 콘서트와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소속사 측은 "군복무로 인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컴백 후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며 "오는 9월 일본에서의 컴백 콘서트를 시작으로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배우로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기 위해 많은 시나리오와 제안들을 검토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노민우는 소속사를 통해 "2년간의 군 생활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엠제이드림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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