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방송인 김성주와 조우종이 신개념 버라이어티 퀴즈쇼 '#주세요'로 뭉친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5천만의 나눔 퀴즈쇼-#주세요'(이하 '#주세요')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퀴즈쇼로 휴대 전화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퀴즈를 통해 마련된 적립금으로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도와주는 기부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이다.

진행을 맡은 김성주는 "평소 퀴즈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싶었다. 교양 프로그램에서 배울 수 있는 상식, 예능 프로그램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 스포츠에서 느낄 수 있는 박진감을 맡는 완결체가 퀴즈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좋은 취지에 선뜻 MC를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함께 진행할 조우종에 대해서도 "비슷한 점이 많아 꼭 한번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싶었다. 어떤 케미스트리가 일어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세요'의 제작진은 "대한민국 제일의 생방송 진행자 김성주와 조우종의 만남은 스포츠 중계에서 느끼는 생동감을 그대로 보여 줄 예정"이라며 "박진감 넘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온 국민이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인 '#주세요'는 정답을 맞힌 시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 '#주세요'는 오는 8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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