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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영화 ‘탐정: 리턴즈’의 속편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차세대 혹’을 뽑는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끈다.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흥행 열기로 ‘탐정: 리턴즈’의 속편에 대한 기대까지 높아진 가운데, 극중 ‘여치’역의 이광수와 같은 ‘차세대 혹’을 뽑는 이색 온라인 투표가 열려 화제를 모은다.
영화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에서 ‘탐정 시리즈의 3편이 나온다면 ’여치‘역의 이광수와 같은 ’차세대 혹‘으로 함께 했으면 하는 배우는?’이라는 이색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배우 조인성, 마동석, 송중기, 정해인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총 831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인 가운데, 배우 조인성이 가장 많은 285명(34.2%)의 표를 받아 1위에 등극했다. 앞서 ‘태수’역의 성동일은 “3편은 조인성과 함께 하고 싶다”고 농담한 바 있어 재미를 더한다. 이어 마동석이 264명(31.7%)의 선택을 받아 2위에 올랐고, 정해인과 송중기가 나란히 162명(19.4%), 120명(14.4%)의 표를 얻어 3위와 4위를 기록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믿고 보는 성동일씨와의 케미도 기대되고 ‘탐정3’ 나오길 희망해요”(haya****** 롯데시네마 FB), “무조건 조인성 성동일 픽! 두 분 케미 너무 좋기에 시너지 효과 어마어마할거라 믿습니다. 10번 보러 갈 거에요”(김** 롯데시네마 FB), “쭉 광수가 하면 좋겠다”(박** 롯데시네마 FB), “탐정3 나오면 고고고고고”(최** 롯데시네마 FB) 등의 열띤 반응을 전하며 ‘탐정: 리턴즈’를 이을 다음 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처럼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더하는 ‘탐정: 리턴즈’는 속편을 희망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하는 이벤트로 네티즌의 열렬한 성원을 받은 영화 ‘탐정: 리턴즈’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cho@sportsseoul.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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