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인생술집' 배우 성동일이 권상우의 인성을 칭찬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영화 '탐정: 리턴즈'로 3년 만에 다시 뭉친 배우 성동일, 권상우가 출연했다.

성동일은 권상우를 언급하며 "모든 스태프 그리고 막내들의 생일 선물까지 챙겨주더라. 어느 날 술 마시고 나에게 '형 나 이제 현장 즐길래'라고 했다. 그 때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스태프들이 어떻게 보면 꿈을 위해 움직이는 거 아니냐. 사실 힘들 거다"며 "예전에는 바쁘게만 했는데 이젠 현장에 있는 게 행복하고 일할 수 있는 게 좋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