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블랙하우스' 강유미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집을 급습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강유미가 전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연희동을 찾은 강유미는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집 주변을 경호하는 남성들에게 제재당했다.


그러던 중 호텔 직원과 요리사 복장을 한 남성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본 강유미는 이날이 전 전 대통령의 아내 이순자의 팔순 잔칫날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블랙하우스' 측은 호텔 측에 가격을 문의했고 "최소 400만 원"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호텔에서 파견한 대형 탑차에서 여러 인원이 바쁘게 이동하는 모습에 강유미는 "돈이 꽤 들 텐데 29만 원 밖에 없다던 분이 호텔에서 다 공수해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놀라워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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