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경기 침체로 중고 자동차 판매 사업이 탄력을 받는 반면, 비양심적인 딜러들의 사기 행각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이런 때 ‘싼마이카’(대표 조영민)가 허위 매물 없는 중고차를 표방하며 성가를 높이고 있다.

이 업체는 신한마이카(신한써니마이카)의 협력 업체로 좋은 매물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곳으로 정평이 났다. 고객 맞춤형 중고차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싼마이카에서는 자동차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정식 딜러가 1:1 고객 상담을 진행하여 고객의 예산과 용도, 라이프스타일, 선호하는 색상이나 옵션, 주행 거리 등을 파악한다.

싼마이카 조영민 대표
싼마이카 조영민 대표

이후 선별된 차량에 대한 성능 기록 및 보험 이력을 조회해 차량의 연식, 구조, 성능 상태를 공개하고 자사 정비소를 통해 사고·침수 유무, 하체 부식이나 오일이 샌 흔적, 차의 떨림과 쏠림 현상 여부, 볼트 조임, 에어컨 가동 상태 등을 점검하여 눈으로 확인시켜 준다.

사후 분쟁을 막기 위해 차량 보증서를 발행하고 A/S에도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딜러만 열람 가능한 전산 자료를 공개한다. 또한 자사 블로그와 유튜브에 중고차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며 허위 매물 및 미끼 매물 근절에 앞장서고 있으며, 싼마이카는 나이스 할부의 ‘이달의 베스트 딜러’, BNK 캐피탈의 ‘정직한 중고차 딜러’ TOP 10에 선정된 바 있다.

싼마이카 2호점 개설을 준비하는 조영민 대표는 “싼마이카에서는 별도 차량 마진 없이 전산 시스템에 등록된 차주와 예비 구매자를 직접 연결해 주고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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