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영화 '아바타'의 속편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패션 월간지 '베니티 페어'와 인터뷰에서 "아바타는 총 5편의 영화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현재 '아바타'의 제작사인 20세기 폭스는 2009년 '아바타1'을 내놓은 이후, 현재 4편의 후속편을 동시에 제작하고 있는 모험을 감행하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은 이에 대해 "만약 '아바타2'와 '아바타3'이 망한다면 다음 시리즈는 없을 것"이라며 "각각의 이야기들이 완전히 분리돼 있기 때문에 손해를 감수하고서도 내놓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바타'는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로 거듭난 지구의 한 남자 제이크(샘 워딩튼)과 나비의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린 영화다. 후속편인 '아바타2'는 2020년 12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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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영화 '아바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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