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A 다저스 마에다 겐타(29)가 욱일기로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8일 SNS를 중심으로 마에다와 트레이너의 사진이 퍼졌다. 두 사람은 다저스 재활센터로 보이는 곳에서 구단 셔츠를 입고 활짝 웃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트레이너가 욱일기(旭日旗)가 새겨진 머리띠를 두르고 사진을 찍었다는 점이다.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는 국제 사회에서도 금기시 되고 있다.


글쓴이는 '많은 분들이 보시라고 퍼왔다'면서 '다저스에 항의 메일이라도 보내야 할 것'이라고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현재 이 사진은 SNS에서 삭제된 상태다.


한편, 마에다는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에서 투수로 활약하며 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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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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