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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엔터테인먼트와 사무용을 아우를 수 있는 최신형 태블릿 PC 출시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6월 한 달간 판매된 태블릿 PC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출시된 태블릿PC 제품들은 칩, 운영체제 등을 강화해, 엔터테인먼트와 사무용 어느 쪽으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A10X 프로세서 등 최신 칩을 탑재했다. 간단한 그래픽이나 영상 작업도 할 수 있을만큼 작업처리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제품들은 윈도우로 운영체제를 바꿔, 문서작업,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를 더욱 원활하게 쓸 수 있게 됐다.
제조사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국내 태블릿PC 시장에 다양한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5월 ‘갤럭시북10.6’, ‘갤럭시북 12.0’, ’갤럭시탭S3‘을 출시했다. 애플은 이달 ‘아이패드프로 10.5형’ 을 국내 출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7월 6일부터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패드프로 10.5’ 를 판매한다. 7월 6일부터 7월 12일까지는 사전판매 기간이다. 64GB, 256GB, 512GB 세 가지 용량으로 선보인다. 이 기간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아이패드프로10.5’를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최대 7만원까지 준다. 또 3만원 상당의 보호필름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용철 롯데하이마트 PC팀장은 “태블릿PC 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층도 넓어지고 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태블릿PC를 발빠르게 선보여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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