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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을 받은 후 시력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보호안경을 착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제공 |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라식, 라색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시력교정술은 수술 후 1~3일 정도 휴식하면 일상 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간단한 수술이다. 그러나 수술 후 사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시력 저하, 각막 혼탁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력교정술 후 각막이 안정되려면 약 6개월 정도 걸리므로 6개월 동안은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수술 초기에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각막에 혼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술 후 6개월간은 선글라스, 보호안경, 모자 등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실내도 창가자리의 경우 햇볕이 들어오므로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을 해야 한다.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도 눈을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시력교정술 후 6개월까지는 30분에 한번씩 약 5분간 휴식해 눈을 쉬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중국발 미세먼지나 황사 등 이물질도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각종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는 미세먼지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외에도 수술 후 6개월 정도는 야간에 빛 번짐 현상이나 사물이 퍼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개인차가 있는데 수술 직후 심하게 나타났다가 점차 완화된다.
시력교정술을 받은뒤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기 까지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호안경은 자외선 등 유해광선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산란한 빛을 차단해 눈부심을 방지해주고 물체를 더욱 선명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준다. 또 눈의 피로를 덜어주기 때문에 시력교정술 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시력교정술은 첨단레이저, 의료진의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무척 중요하다. 선글라스, 보호안경을 구입할 때는 자외선 차단율이 70% 이상인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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