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더 킹' 정우성이 조인성, 류준열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더 킹'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조인성과 함께 연기한 것에 대해 "인성이랑은 데뷔초부터 알고 지냈다. 뮤직비디오 연출 때 조인성을 배우로 만났다. 각자의 길을 가다보니까 배우 대 배우로 한 작품에서 만난 적이 없었다. '더 킹'으로 조인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각별한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은 류준열에 대해서는 "'응답하라 1988'에서 인상적으로 봤는데 애석하게 현장에서 함께 할 기회가 없었다. 류준열이 영화와 작품이 겹치기도 했는데 상당한 피로도가 있었음에도 늘 좋은 자세를 보이려고 노력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더 킹'은 내년 1월 18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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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