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대화동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tvN10 어워즈'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레드카펫 현장에는 김혜수, 박보영, 서현진, 혜리, 예지원, 허영지 등을 비롯해 많은 여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혜수는 감탄이 절로 나는 몸매와 드레스 자태로 눈길을 끌었으며, '응답하라 1988'로 안방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혜리는 누드톤의 드레스로 은은한 섹시미를 풍겼다. 지금부터 레드카펫 현장을 뜨겁게 달군 여배우 7인의 드레스 자태를 만나보자.


▶ 김혜수-여신의 품격


김혜수는 김혜수였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드러나는 머메이드라인의 옐로 드레스를 선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드레스 위에 살짝 걸친 그린 컬러의 트렌치코트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걸맞은 센스 넘친 코디를 연출했다.


▶ 서현진-은은한 고급미로 시선 확


서현진은 실크 소재에 몸매 라인을 따라 떨어지는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특히 드레스에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장식된 비즈에 액세서리는 얇은 팔찌와 이어링으로 마무리해 차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 예지원- 단아한 매력에 풍덩~


예지원은 화이트 앤 블랙 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하나로 정갈하게 묶은 헤어스타일로 전체적인 룩을 완성해 '칸 영화제'를 방불케한 아우라를 뽐냈다.


▶ 박보영-화려한 비즈 원피스로 블링블링


화려한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를 선택한 박보영. 화려한 드레스에 깔끔한 누드톤의 힐과 드롭 이어링으로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그의 전매특허 사랑스러운 미소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 혜리-은은한 누드톤 드레스가 섹시해!


혜리는 비즈 장식이 은은하게 수놓아진 스킨톤의 롱 드레스를 입고 강렬한 메이크업보다 누드 메이크업을 선택해 수수하면서도 청초한 느낌을 더했다.


▶ 허영지-도희-김슬기


'또 오해영'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허영지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로 상큼한 분위기를 뽐냈다. 레드 컬러의 드레스가 그의 피부 톤을 더욱 희게 만들었다. 또 검은색에 웨이브 진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우면서 귀여운 느낌을 강조했다.


도희는 연한 핑크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동화 속 공주님을 연상케 했다. 여기에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하얀색 헤어밴드로 사랑스러움을 배가 시켰다. 네일 컬러 역시 헤어밴드와 맞춰 화이트로 마무리했다.


김슬기는 아이보리 컬러의 미니 원피스에 밑단이 시스루로 장식된 드레스로 청순하면서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했다. 여기에 누드톤 힐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만들었으며 헤어스타일은 심플하게 하나로 묶어 연출했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