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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와 나단 클라인이 3일 레스터 시티-리버풀 맞대결에서 볼경합을 하고 있다. 출처 | 레스터 시티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돌풍의 팀’ 레스터 시티 상승세가 그지칠 않고 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는 3일(한국시간) 열린 홈 경기에서 ‘인생역전 골잡이’ 제이미 바디가 멀티골을 터트리는 활약에 힘입어 전통의 명가 리버풀을 2-0으로 완파했다. 승점 50을 기록한 레스터는 이날 선덜랜드를 1-0으로 누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승점47)와의 간격을 3점으로 유지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나란히 승점 45로 3~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승점 40으로 5위다.

바디와 일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를 투톱으로 내세운 레스터는 후반 13분 수비 뒷공간으로 쇄도하던 바디의 슛이 골로 연결되며 1-0으로 리드했다. 이어 바디는 후반 26분에도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디는 올시즌 18골로 득점 선두를 고수했다.

당초 중하위권으로 지목됐던 레스터가 전체 38경기 중 3분의2 수준인 24경기까지 선두를 질주하면서 프리미어리그 깜짝 우승 가능성도 높아졌다.6일 오후 9시45분 열리는 2위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가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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