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스포츠서울] 그룹 빅뱅의 승리가 20억 원대 부동산 투자 사기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승리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에 출연해 클라라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클라라와 친한 지인이 있는데 그분이 클라라와 친하게 지내라고 했다"며 "지인한테 클라라 씨 번호를 받은 후 '괜찮으면 지인과 같이 식사하자'고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너무 고마운데 제가 좀 바빠서요'라고 답장이 오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야기를 들은 클라라는 뒤늦게 승리에게 식사를 제안했지만 승리는 "바빠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승리에게 사기혐의로 피소당한 신은성은 1982년생으로 현재 33세이며 지난 2003년 1집 'Go Away'로 가수 데뷔해 총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가수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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