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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 구단 응원단장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데 뭉쳤다. 한재권(37ㆍ두산) 프로응원단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구단 응원단장들은 26일 서울 서초동 비어덴버에서 자선 일일호프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일일호프 행사에 참가한 kt 치어리더 이미래가 안주를 서빙하고 있다.
수익금의 50%는 응원단장들이 홍보대사로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하고, 나머지 50%는 고아원이나 불우이웃을 찾아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 한재권 회장의 주도로 김주일(kt), 홍창화(한화), 김정석(넥센), 최동훈(LG), 조지훈(롯데), 정영석(SK), 김상헌(삼성), 임태현(NC), 나윤승(KIA) 등 10개 팀 응원단장이 의기투합했다.
2015. 12. 26.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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