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하
[스포츠서울] MBN 김주하 앵커가 MBN '뉴스8'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그의 어린 시절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MBN '뉴스8'의 '김주하의 진실' 코너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안철수 의원은 김주하 앵커가 "문재인 대표가 당내 혁신에 소극적이라고 보이느냐"라고 묻자 "의지는 있다고 본다. 하지만 여러가지 일들이 있다 보니까 급한 일만 하다가 중요한 일을 못하시는 것은 아닌가 싶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김주하 앵커는 당내 혁신에 대해 언급하던 안철수 의원을 향해 "혁신이 결국 안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대해 안철수 의원은 "그러면 공멸한다. 그래서 제가 말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아직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반드시 저는 답을 들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철수 의원은 '2017년 대선에 출마하겠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지금은 총선에 집중해야 할 때다. 지금은 개개인이 대선 바라보는 때가 아니라 함께 이 위기를 어떻게 하면 헤쳐 나갈까 거기에만 집중해야 할 때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MBN '뉴스8' 기자간담회에서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라며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왔는데 좋게 바라봐주시니 행복할 뿐"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