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TV방송에서 에이즈 감염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홍콩 모 유명 남성 연예인의 문란한 성생활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홍콩의 한 매체는 현지 출신 모 유명 남성 연예인의 에이즈 감염 사실이 확인돼 연예계 안팎에서 큰 파문을 낳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연예계 대표적인 바람둥이로 최근 몇 년간 100여 명이 넘는 여성들과 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특히 에이즈에 걸린 남성 연예인은 남녀 모두와 성관계를 가지는 양성애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12일 복수의 외신들은 "찰리 쉰이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핌증(AIDS)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라고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찰리 쉰은 지난 17일 (현지시간) 미국 방송 NBC '투데이'에 출연해 자신이 에이즈에 감염됐다고 고백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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