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석
[스포츠서울]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방송인 겸 변호사 강용석의 스캔들과 관련해 일본 행적을 추가로 공개한 가운데 MBN 김주하 앵커의 발언에 당황한 강용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강용석은 지난달 22일 MBN '뉴스8'에 출연해 김주하 앵커와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김주하 앵커는 "제가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 하나 여쭙겠다"며 지난 2010년 부적절한 언급으로 논란을 일으킨 여대생 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강용석은 "그건 5년 전에 한 이야기"라며 당황해했고, 김주하 앵커는 이에 굴하지 않고 "저도 그렇게 보이나? 아나운서를 하려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지 않으셨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강용석은 김 앵커의 발언에 "전혀 그렇지 않다. 김주하 앵커는 여대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10여년 간 이름이 오르지 않았나"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4일 디스패치는 강용석과 도도맘의 행적을 따라 일본 나고야에 방문, 취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용석과 도도맘이 주장했던 카드만 빌려준 후 따로 식사했다는 내용은 취재 결과 해당 식당에서는 타인의 카드 사용이 불가했다. 또한 도도맘이 다른 일본 식당에서 찍은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고 사진 속에는 강용석의 얼굴이 담겨 있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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