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방송인 왕영은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왕영은이 과거 방송에서 밝힌 팬에 관한 에피소드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방송된 MBC TV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젊음의 행진' 진행자였던 송승환과 왕영은, 당시 작가였던 배우 정한용이 출연해 추억담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왕영은은 "기억에 남는 팬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주 오랫동안 결혼하자고 쫓아다닌 여자 팬이 있었다"고 답하며 황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어 왕영은은 "편지와 선물은 물론, 따라다니며 사생활까지 간섭했다. 공개방송 때 남자 PD와 다니면 '그 PD랑 다니지마"라고 경고했다"라고 아찔했던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왕영은은 지난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서 혼성 보컬그룹 징검다리 멤버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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