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포스터
박경림토크콘서트. 제공 | 코엔스타즈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이 부산으로 간다.

인터파크 측은 “관객들의 문의와 요청이 이어져 서울 토요일 공연 1회 추가 티켓 오픈에 이어 부산공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박경림 토크콘서트를 보기 위해 대구와 부산, 창원 등 지방에서 직접 올라온 관객들이 많았고 올해도 지방 공연에 대한 요청과 문의가 끊이지 않아 부산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 공연은 오는 11월 14일 부산 센텀시티에 있는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오후 2시, 오후 7시 등 2회 진행된다.

인터파크 측은 “부산 지역 뿐만 아니라 공연을 희망하는 관객들이 있다면 지방 어느 곳이든 갈 예정이다. 열정의 부산 관객들이 박경림을 만났을 때 또 어떤 폭발적인 무대와 거침없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지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여자의, 여자를 위한, 여자에 의한’ 공연을 표방하는 박경림 토크콘서트는 추석 전후로 쌓인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지난해 콘서트가 끝나고 여성 관객들이 가장 많이 한 얘기가 ‘명절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 음식 준비, 남편, 시댁에 쌓인 스트레스가 한 번에 사라졌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올해도 추석을 전후로 관객들의 문의가 압도적으로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이 부산 주부관객들을 어떻게 웃고 울릴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 서울공연은 오는 7일~11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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