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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이 ‘빠빠빠’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속곡 준비에 들어간다.
‘빠빠빠’를 작사·작곡한 김유민 작곡가와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이번 주 음악방송이 공식적으로 ‘빠빠빠’의 마지막 활동이 될 것 같다. 다음주부터 후속앨범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데뷔한 크레용팝은 지난 6월 발매한 세번째 앨범 ‘빠빠빠’의 타이틀곡 ‘빠빠빠’가 공전의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헬멧과 하얀 장갑, 치어리더를 연상시키는 의상까지 독특한 차림새애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연상시키는 귀에 쏙들어오는 멜로디와 ‘직렬 5기통 댄스’로 명명된 코믹한 안무로 주목을 끌었다.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로 공개된 뒤 숱한 패러디가 양산됐으며 배우 유아인, 강예빈, 방송인 김구라 등도 패러디 춤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높은 인기 때문인지 다시 한번 불거진 ‘일베’ 논란도 이른 활동 중단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크레용팝은 지난 6월 극우성향 사이트 ‘일베’ 사용자들이 즐겨쓰는 진보인사 비하 단어들을 사용,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최근 이 일이 다시 한번 부각되면서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프로축구 K리그 서울-전북전 시축이 무산됐고, 모델로 활동 중인 인터넷쇼핑몰 옥션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지는 등 끝없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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