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탕중독 질병
[스포츠서울] 설탕중독 질병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화성인' 단맛 중독녀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단맛 중독녀' 최선아 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단맛 중독녀 어머니는 "딸의 식성이 너무 심각하다. 어떻게 좀 도와줄 수 없나?"고 제작진에게 부탁했다. 특히 그녀는 하루에 물엿 두 통과 설탕 한 포대를 섭취한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단맛 중독녀는 라면에 물엿 한 통을 넣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단맛중독녀는 반찬으로 먹는 김치에도 설탕을 묻혀 섭취해 충격을 더했다.
이 같은 식습관에 단맛 중독녀는 "매운맛이 없어져서 좋다. 그냥 단 김치, 라면이다. 난 보통 사람들과 식성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당당히 말했다.
한편, 설탕중독은 신체적‧심리적 원인에 의해 단 것을 끊임없이 찾아 먹는 질병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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