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스포츠서울] 제15, 17대 대선에 후보 허경영이 책임보험 보험료가 미납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행하다가 적발된 가운데 방송인 김구라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과 제15, 17대 대선에 후보 허영경 대한 망언 관련 내용이 다뤄졌다.


도널드 트럼프의 재산은 10조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내에서는 막말로 유명한 인물이기도 하다. 거친 화법으로 지지율을 높여 대선 구도를 흔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돈 많은 허경영 느낌"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교통 단속 공무원은 서울 은평구의 한 대형마트 앞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의 차량 번호를 조회했고 책임보험료가 미납된 사실을 발견했다. 이 차는 허경영이 몰고 다니던 차였던 것.


책임보험은 다른 사람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할 경우 손해를 배상하도록 하기 위해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미납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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