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발언


[스포츠서울]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이 위안부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주하 MBN 앵커의 글이 화제다.


김주하 앵커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박근령 씨는 왜 저러는 걸까요? 여론을 모르는 바도 아닐 텐데"란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가문에 대한 피해 의식이 있을 수도. 아버지 때부터 쓰인 역사적인 일들로부터 자신은 벗어나고 싶은 생각의 표출이랄까. 언니가 대통령이기에 더 그럴 수도"라고 멘션을 보냈다.


이에 김주하 앵커는 "가문에 대한 피해 의식. 그것도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그래도 언니가 대통령인데?"라고 답했다.


한편, 박근령은 최근 일본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에서 방영된 인터뷰에서 "우리가 위안부 여사님들을 더 잘 챙기지 않고 자꾸 일본만 타박하는 뉴스만 나간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김주하 앵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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