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김주하



[스포츠서울] MBN으로 이적한 김주하 앵커의 '뉴스 8' 티저 광고가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그가 JTBC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 STAR '스타뉴스'에서는 MBN으로 첫 출근한 김주하 앵커의 인터뷰 모습을 담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주하는 첫 출근 소감에 대해 "신입사원이다. 좀 나이 든 신입사원"이라며 "그런데도 이렇게 맞이해 주니 굉장히 고맙다. 다시금 다잡을 수 있게끔 도와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하는 손석희와 경쟁에 대해서는 "손석희 선배는 저보다 훨씬 선배고 제가 따라갈 수 없는 분이다"라며 "근데 제가 감히 그 분하고 경쟁이라고 해서 이렇게 이름을 같이 붙이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영광이기도 하고 또 부담"이라고 밝혔다.


김주하의 인터뷰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MBN 김주하, 기대된다", "MBN 김주하, 손석희만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MBN 김주하, 손석희와 위치가 달라 걱정된다", "MBN 김주하, 공정한 보도 부탁한다", "MBN 김주하, 역량을 펼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주하는 지난 199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기자로 전직했으며, 지난 3월에는 사표를 내고 최근 MBN으로 이적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 K STAR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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