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안


[스포츠서울] '선암여고 탐정단'에 출연한 한지안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과거 영화 '설계' 신은경 아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냉혹한 사채시장 속 주인공들의 숨 막히는 두뇌 싸움과 통쾌한 복수를 그린 영화 '설계'에 출연했다.


영화 속 냉철한 사채업자로 변신한 신은경의 아역을 맡은 한지안은 신은경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지안은 부유했던 어린 시절 풋풋하고 순수한 모습의 어린 세희 역을 맡으며 가족이라 믿고 의지했던 남자에게 배신 당한 뒤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 신인 같지 않은 강렬함과 흡입력 있는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주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지안, 아 그랬구나", "한지안, 몰랐네", "한지안, 이름 바꿨네", "한지안, 선암여고에도 나왔지", "한지안, 연기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지안은 지난 3월 종영한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남효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석혜란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영화 '설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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