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
[스포츠서울] 배우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진실 공방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클라라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린다김이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린다김은 지난 2007년 10월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직업인 로비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린다김은 로비스트가 된 계기에 대해 "학창시절 남자친구 집안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미국행에 오르게 됐고 우연찮은 기회에 친구 아버지의 무기상 파티에서 도우미로 일을 하게 됐다"라며 "예쁘장한 외모 덕에 유명한 무기상의 눈에 띄어 로비스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린다김은 무기 로비스트로 활동한지 31년째라고 언급하면서 "로비스트가 안됐더라도 평범한 주부로 살지는 않았을 것 같고, 패션 분야도 나와 맞지 않는다"며 "여성적인 것보다 내 적성과 공격적인 성격의 측면이 맞아떨어졌다. 로비스트 생활에 대해 단 한 번도 후회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린다김, 그렇구나", "클라라. 견제하나?", "클라라, 불쾌하다고?", "클라라, 린다김 후회 안했구나", "클라라, 린다김 수입 대박", "클라라, 린다김 공격적", "클라라, 린다김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린다김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영어 잘하고 얼굴 예쁘니까 (클라라에게) 로비스트를 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어떻게 로비스트가 돼냐"며 "요즘엔 정말 예쁘고 톱 탤런트는 영어 다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잘 나가는 사람이면 로비스트가 되는거냐"고 이규태 회장의 생각에 일침을 가했다.
석혜란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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