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클라라. 출처 | 방송화면 캡처


유승옥 클라라


[스포츠서울] 모델 유승옥의 노출에 그녀의 아버지가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가운데 클라라의 아버지 이승규는 다른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유승옥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옥의 아버지는 유승옥의 연예계 활동과 관련해 "지인들에게 전화가 온다. '딸 관리 잘해야겠다'는 이야기를 한다"며 "인터넷에 들어가면 노출이 심한 사진이 있고, 부모로서는 보기 안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디가서 딸을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면서 유승옥에게 "네가 그냥 4년제 대학을 나와 교육계로 갔으면 좋지 않았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반대로 클라라의 아버지는 딸의 노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딸의 시구를 봤을 때 저런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왔을까 생각했다"며 "난 더 멋있게 하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승옥 클라라에 네티즌들은 "유승옥 클라라, 헉", "유승옥 클라라, 어머나", "유승옥 클라라, 진짜?", "유승옥 클라라, 그랬구나", "유승옥 클라라, 대박", "유승옥 클라라, 아버지들이 다르시네", "유승옥 클라라, 오호", "유승옥 클라라, 딸 가진 아빠 입장이 이해되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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