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이승규. 출처 |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클라라


[스포츠서울] 방송인 클라라와 소속사 회장이 '성 추문 스캔들'을 둘러싸고 소송을 벌인 가운데 아버지 이승규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7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부녀 특집'에는 클라라의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의 이승규가 딸의 노출 패션에 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승규는 클라라가 조심스럽게 자신의 노출 패션에 대해 물어보자 "딸의 시구를 봤을 때 저런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왔을까 생각했다"며 "난 더 멋있게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출에 관해서도 "딸의 직업이 배우라서 이해하는 것"이라며 클라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했으며 클라라와 함께 춤 솜씨를 보여주며 강력한 끼를 방출하기도 했다.


이에 클라라는 "제게 '예쁘다, 잘 봤다'고 하셨지만 속마음이 궁금했다"며 "아빠 명예도 있는데 제가 누를 끼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클라라, 맘 고생했네", "클라라, 힘내라", "클라라, 아버지랑 닮았어", "클라라, 여신", "클라라, 귀여워", "클라라, 흥해라", "클라라, 대박", "클라라, 글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클라라와 소속사 회장의 진실공방 뒤에 숨겨진 실체를 그린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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