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 출처 | 클라라 인스타그램
클라라 나이
[스포츠서울] 방송인 클라라가 거듭된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나이까지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8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클라라의 실제 생일은 85년 1월 15일로 공식 프로필인 85년 1월보다 1년 빠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여자 연예인이 한 두살 정도를 속여 활동하는 것은 특병한 경우가 아니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지나간 것 같다"고 밝혔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클라라는 올해 30세가 아닌 31세가 된다.
클라라의 거짓 논란은 셀 수가 없이 많다. 방송에서 진위 여부가 의심되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식신로드'에 출연해 치킨을 먹으며 치맥을 싫어한다고 하더니 불과 몇 달 후 라디오에 출연해 치맥을 사랑하낟고 말했다. 이미 블로거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소시지 파스타를 본인이 만들었다고 천역덕스럽게 이야기했다. 남자친구로 연예인을 사귀어 본 적이 없다고 한 후 누구나 아는 톱스타에게 스토킹을 당했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장을 접수했다. 특히 클라라가 폴라리스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후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이들의 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가속화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클라라 나이, 역시 '구라라'", "클라라 나이, 다 거짓말", "클라라 나이, 그 얼굴로 그렇게 살거면 나 줘라", "클라라 나이, 거짓은 거짓을 부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나이까지 거짓이라는 보도로 그는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됐다.
김도곤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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