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충청남도,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동남아시아·중화권 MICE 전문 여행사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MICE 산업 기반 지역 상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PLUS CITIES’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11개 시·도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MICE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서울·지역 연계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행사 79건을 지원해 외국인 4,514명을 유치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서울 일정에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전통문화 복합공간 삼청각, 올해 서울MICE얼라이언스(SMA) 유니크베뉴 신규 회원사인 카르디아 등을 방문해 럭셔리 호텔부터 전통문화 공간까지 다양한 MICE 베뉴를 체험했다. 이후 충북 청주 고인쇄박물관, 전남 여수 해상 케이블카와 순천 낙안읍성, 광주 이이남 스튜디오, 충남 선샤인 스튜디오 등 각 지역의 문화·역사·예술 자원을 순차적으로 둘러봤다.

팸투어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소재 여행사 관계자는 “서울의 우수한 MICE 인프라와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향후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를 대상으로 서울과 지역을 연계한 상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과 지역이 보유한 MICE 인프라와 관광자원의 매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업해 재방문, 체류일, 소비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PLUS CITIES 사업을 발판으로 대한민국이 매력적인 MICE 국가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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