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이수경이 한동안 대중 앞에서 사라져야만 했던 가슴 아픈 속사정을 담담히 털어놓았다.

22일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48회 제주 특집에서는 ‘연예계 대표 강태공’ 배우 이태곤과 ‘먹방 요정’ 배우 이수경이 게스트로 합류해 자급자족 제주 한 상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경은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의 아픔을 고백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수경은 “심한 피부병으로 은퇴까지 고민했었다”라며 연이은 사업 실패와 그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겪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대중 앞에 설 수 없었던 그의 솔직한 고백에 녹화장은 안타까움으로 물들었다.

특히 이번 방송은 과거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친남매로 호흡을 맞췄던 이태곤과 이수경이 무려 23년 만에 예능에서 재회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태곤은 친동생 같은 이수경의 아픈 사연에 친오빠처럼 깊이 안타까워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 훈훈한 케미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곤이 촬영 전날부터 제주 김녕항에서 직접 낚아 올린 65cm 거대 참돔과 무늬오징어로 차려낸 역대급 ‘참돔 한 상’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여기에 MC 박세리의 ‘흑돼지 고사리 김치찜’과 이영자의 특급 먹방 팁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수경의 가슴 아픈 고백과 이태곤과의 감동적인 재회가 담긴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48회는 22일 저녁 8시에 방송됐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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