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KiiiKiii :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시상식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존재감을 빛냈다.

키키는 지난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5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의 타이틀곡 ‘404(New Era)’로 흥행을 이은 가운데, 꾸준한 차트 성적과 대중의 사랑을 바탕으로 이번 수상까지 거머쥐며 의미를 더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키키는 “‘델룰루 팩’과 ‘404(New Era)’를 사랑해 주시는 우리 티키(공식 팬클럽명)들과 많은 분들 덕분에 올해 정말 선물 같은 시작을 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고 영광이다. 작년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데, 감회가 새롭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요즘 다양한 무대와 활동을 통해 무대의 소중함과 팬분들의 사랑을 더 가까이 느끼고 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더욱 다양한 노래와 콘셉트, 그리고 무대로 ‘키키’라는 이름에 걸맞은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이솔이 시상식 MC로 나서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다양한 음악방송 MC 경험을 통해 또렷한 발성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준 이솔은 이번 시상식에서 MC 잠재력을 드러냈고,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키키는 특별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팬 콘서트 등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언더독스(Underdogs)’로 포문을 연 이들은 한층 탄탄해진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404(New Era)’의 레트로 버전 무대를 통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까지 더해져 키키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전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들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의 타이틀곡 ‘404(New Era)’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으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올라 데뷔 후 첫 월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8주 연속 진입한 데 이어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아티스트 100’, ‘히트시커 송’ 등 다양한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데뷔 이후 패션, 뷰티, 금융, 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폭넓은 영향력을 펼쳤고, 2026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며 꾸준한 화제성과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데뷔 첫 팬 콘서트 ‘키키 페스티벌(KiiiKiii FesTiiiv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역량,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다시금 증명한 가운데 이번 수상까지 더해 눈부신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키키는 매주 금요일 7시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 시즌2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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