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김무열이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의 글로벌 흥행과 함께 SNS 팔로워 수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17일 기준 김무열의 공식 SNS 팔로워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기준 약 100만 5000여 명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눈에 띄는 점은 증가 속도다. 지난 5일 ‘참교육’ 공개 직전까지만 해도 김무열의 SNS 팔로워 수는 약 20만 명 수준이었다. 하지만 작품 공개 이후 불과 2주 만에 80만 명 이상이 새롭게 유입되며 5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사실상 드라마 한 편이 배우의 글로벌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린 셈이다. ‘참교육’은 무너진 교권과 교육 현장을 바로잡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 직후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무열이 있다. 김무열은 극 중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악성 학부모와 문제 학생들을 향해 거침없이 맞서는 모습이 ‘사이다 캐릭터’로 통하며 글로벌 팬덤까지 형성하고 있다.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뜻밖의 화제도 이어졌다. 김무열이 프로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스타 John Cena를 닮았다는 반응이 확산되며 ‘코리안 존 시나’라는 별명까지 얻은 것이다.
실제로 존 시나는 자신의 SNS에 김무열의 사진을 공유했고, 넷플릭스 공식 계정 역시 두 사람을 두고 “쌍둥이 같다”는 반응을 남기며 화제를 더했다.
더욱 주목되는 부분은 ‘참교육’이 공개 전부터 적지 않은 우려를 안고 출발한 작품이었다는 점이다. 원작 웹툰은 과도한 폭력성과 여러 사회적 논란으로 해외 일부 플랫폼에서 연재가 중단된 바 있으며, 드라마 제작 단계에서도 반대 여론이 적지 않았다. 주인공 나화진 역 역시 당초 다른 배우가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개 이후에는 원작의 논란이 됐던 요소들을 상당 부분 정리하면서 통쾌한 액션 드라마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전히 호불호는 존재하지만 화제성과 시청률, 글로벌 관심도만큼은 압도적이라는 반응이다.
결국 작품의 최대 수혜자는 김무열이 됐다. ‘참교육’ 공개 전까지만 해도 20만 명 수준이던 SNS 팔로워는 100만 명을 돌파했고,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까지 대거 유입되며 글로벌 스타 반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드라마 한 편이 배우의 인생을 바꾼다는 말이 있다. ‘참교육’ 흥행과 함께 팔로워 수까지 5배 폭증한 김무열이 그 대표적인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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