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라크와 요르단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패했다.

요르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1-3으로 패했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21분 슈미트의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앞섰다. 요르단은 무사 알 타마리와 알리 올완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다.

후반 5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올완의 오른발 감아차기 슛이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오스트리아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오스트리아는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핸드볼 파울로 득점이 취소됐다.

요르단은 기어코 후반 31분 역전을 이뤄냈다. 자비처의 코너킥이 요르단 야잔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아르나우토비치의 크로스가 요르단 살림 오바이드의 팔을 맞고 굴절됐다. 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아르나우토비치가 키커로 나서 침착한 마무리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그대로 오스트리아가 승점 3을 챙겼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노르웨이가 이라크를 4-1로 격파했다. 엘링 홀란이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로써 아시아권 팀들의 무패 행진도 멈췄다. 8개 팀이 2승4무2패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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