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뢰성 검증 거점 구축…지역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중심 실증·사업화 지원 확대
전국 최초 공공 영화 후반제작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AI·미디어테크 연계로 전주형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가상융합, 미디어테크 등 미래기술 기반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첨단기술을 연계한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AI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과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의 AI 기술 검증·인증과 가상융합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미디어테크 분야에서는 AI 기반 VFX 후반제작 지원시설과 영화효과음원 플랫폼, K-로케이션 플랫폼 등을 활용해 전주 영화·영상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AI 분야에서는 전주시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 내에 AI 테스트 지원 장비와 검·인증 환경을 갖춘 실증 공간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품질, 알고리즘 안정성, 서비스 적용 가능성 등을 검증하고 시험·인증·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지역 AI 신뢰성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농생명·바이오,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AI 신뢰성 검증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검·인증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상융합 분야에서는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민·관 협력 기반 산업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기업 수요 중심의 융합과제를 발굴하고, 2028년 준공 예정인 G-Town을 핵심 거점으로 활용해 실증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디어테크 분야에서는 전주 독립영화의 집에 AI 기반 VFX 후반제작 지원시설을 구축한다. 색보정실, 음향마스터링 스튜디오, 후반제작 시설이 함께 조성돼 전국 최초 공공 기반 영화 후반제작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한 영화효과음원 플랫폼과 K-로케이션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해 AI 기반 음원 검색, 3D 공간 구현, 가상 로케이션 탐색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영화·영상 창작자의 제작 환경을 개선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국가 공모사업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지원을 지속 확대해 전주가 AI·가상융합·미디어테크 기반의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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