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교원 대상 AI·디지털전환 교수법 특강 개최

생성형 AI 활용 강의자료 제작부터 윤리 문제까지 실습 중심 교육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인공지능(AI)이 교육 현장의 풍경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가운데 대학 교수자들의 역할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AI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수업을 설계하는 역량이 미래 교육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수 역량 강화에 본격 나섰다.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본관 506호에서 전임교원 30명을 대상으로 ‘AI·DX 교수법 지원을 위한 제1회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AI와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수자들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공유하고 미래형 수업 설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강은 프로브미디어 김은옥 대표가 강사로 나서 ‘AI 시대를 선도하는 교수자를 위한 AI 활용 강의자료 설계 및 작성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보건계열 교육 특성에 맞춰 사례 중심·실습 중심 수업 설계 방법을 소개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강의자료 제작 노하우를 실습 형태로 공유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AI 기술 활용 방법뿐 아니라 저작권과 표절 문제, 데이터 활용 윤리 등 교육 현장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책임 있는 AI 활용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대구보건대학교는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교수자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활용 역량이 학생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전형 교무처장은 “AI는 교육의 효율성과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며 “교수자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법 혁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AI 활용 능력이 학생뿐 아니라 교수자에게도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대학의 디지털 교육 혁신이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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