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릴 역대급 막장 불륜 실화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한 남자를 둘러싼 본처와 애첩의 기묘한 공생 관계, 그리고 친동생까지 얽힌 기막힌 악연의 전말이 낱낱이 파헤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잘나가는 성형외과 의사 남편을 둔 의뢰인이 출연해 “남편의 애첩이 내 친남동생까지 꼬셨다”는 충격적인 사연을 폭로한다. 의뢰인의 남편은 병적인 여성 편력을 가진 인물로, 어린 딸을 둔 싱글맘과 바람을 피우다 적발됐다. 당시 상간녀는 불륜이 들통났음에도 되레 당당하게 “앞으로 형님이라 부르겠다”며 선전포고를 날렸고, 이후 10년간 강남 아파트에 살며 외부에는 ‘의사 사모님’ 행세를 해왔다.

놀라운 점은 본처인 의뢰인이 이 여성을 애첩으로 인정하고 10년간 곁에 두었다는 사실이다. 의뢰인은 “첩 때려잡는 건 첩이 제일 잘하더라”며 상간녀를 이용해 남편 주변의 다른 여자들을 정리해 왔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러나 평화롭던 기묘한 동맹은 “애첩이 당신의 남동생과 만나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로 깨지고 말았다. 탐정단의 조사 결과, 실제로 남편의 애첩과 의뢰인의 남동생이 호텔을 드나들고 고가의 명품 선물을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남동생은 “들이대서 사귀게 됐다”고 시인한 반면, 애첩은 “첩질은 해도 족보 꼬이는 건 질색”이라며 관계를 완강히 부인해 진실공방이 벌어진다.

모든 진실이 드러나자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MC 데프콘은 “짐승도 아니고 인간이라면 이러면 안 된다”며 경악했고, 김풍 역시 “다 미쳤다”며 혀를 내둘렀다. 특히 일일 탐정으로 나선 47년 차 배우 송옥숙은 부들부들 떨며 “여기서 녹화 끊어야 한다. 더 이상 못 보겠다”라고 포기 선언을 해 사건의 수위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스튜디오를 대혼란에 빠트린 본처와 애첩, 그리고 처남이 얽힌 역대급 막장 실화의 전말은 15일 밤 10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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