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강예원이 눈 성형 수술을 여러 차례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예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예원은 세안 후 얼음 목걸이와 안면 팩을 활용해 얼굴 붓기를 관리하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보던 절친 한채아는 “언니가 부기에 굉장히 예민하다. 집에서 늘 저런 관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강예원과 함께 살고 있는 21년 지기 룸메이트이자 전 매니저가 등장했다. 현재 영화 제작사 대표로 활동 중인 그는 강예원의 얼굴 상태를 살펴본 뒤 “21년 동안 본 얼굴 중 지금이 제일 완성도가 있다”고 말했다.

뜻밖의 발언에 강예원은 “성형 얘기하는 거냐”고 되물었고, 룸메이트는 “이제 성형 좀 그만해라. 지금이 가장 잘 됐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강예원은 “앞트임은 너 때문에 한 거 아니냐. 내가 너 때문에 했다”며 발끈했고, 룸메이트는 “한 번만 하라고 했는데 언니가 계속한 것”이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원은 “수술하기 전 내 눈이 얼마나 예뻤는지 아냐”며 “주변에서 절대 하지 말라고 했는데 몰래 수술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룸메이트가 “내가 보기엔 눈 성형을 10번 넘게 한 것 같다”고 폭로하자 강예원은 “절대 10번은 넘지 않는다. 내가 그렇게 부지런하지 않다”며 “한 7번은 했겠다”고 솔직하게 인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강예원의 어머니는 “원래도 예쁜 얼굴이었는데 자꾸 고쳤다”며 “성형을 반대했는데 속상하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한채아 역시 “한 번 수술이 잘못된 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더 예뻐지려고 욕심을 낸 게 아니라 수술 자국을 없애기 위해 재수술을 반복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예원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앞트임 복원 수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앞트임이 잘됐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복원 수술 후 예전 얼굴을 되찾은 느낌”이라고 밝힌 바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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