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팬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임영웅 팬클럽 ‘안산영웅시대’는 임영웅의 36번째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성금 4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서남봉사관(안산·시흥)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회원들이 매달 커피 한 잔 값인 6160원씩 정성껏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성인이 되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적·정서적 지원이 절실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데 쓰인다.

안산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임영웅 팬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과 데뷔일, 연말연시 등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는 임영웅을 대표하는 ‘선한 영향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으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6일 36번째 생일을 맞는다. 생일을 전후해 전국 각지의 영웅시대 회원들은 기부와 봉사활동,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특별한 생일 축하를 이어가고 있다.

chanyu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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