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호우·병해충 피해 보장…전남도, 보험료 90% 지원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라남도는 태풍·호우.병해충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으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을 돕는 제도로, 보험료의 90%전남도가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여준다.
*보장 대상 병해충 7종: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지난해 기준 1ha당 평균 보험료는 약 52만 원이며, 농업인은 10%인 5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친환경 유기 인증 필지에는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9일까지 신분증과 경작 사실 확인 서류 등을 갖춰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호우, 깨씨무늬병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벼 재배농가 1만 4천 농가에서 보험금 830억 원을 받았다.
전남도는 태풍·호우에 따른 벼 침수와 쓰러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수로 정비, 질소질 비료 적정 시비 등 사전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필수적”이라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농업인은 마감일 전까지 반드시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벼 농작물재해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농협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chogt@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