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대전 강연 중 받은 이색 선물을 인증하며 개종을 요구받았다고 고백했다.
최태성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전 방문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태성은 한화 이글스의 상징인 오렌지색 유니폼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해당 유니폼 뒷면에는 ‘최태성’이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 정성을 더했다.
그는 SNS에 “대전에 갔더니 귀한 선물이라며 주신 박스. 설레며 개봉. 오 마이 갓.. 한화 이글스 저지. 푸하하하하.. 성심당 빵 터졌어요. ㅋㅋㅋ”라며 “하루종일 빙그레.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한화.. 힘내자아~~”라며 한화 이글스 유니폼과 성심당 빵을 선물 받아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유니폼을 받으며 한화 이글스로의 ‘개종’을 요구받았다는 재치 있는 일화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성은 이어진 게시물에서 “이름도 이미 꽉 박았다. 잠실 한화 경기 때 착용할 예정”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당일 대구 강연을 앞두고는 “오늘 대구 강연인데 삼성 저지 나오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화 이글스 개종을 찬성한다”는 응원부터 “뼛속까지 LG 트윈스 팬인데 이러면 안 된다”, “빵에 넘어가시면 안 된다”며 ‘유니폼 사수’를 외치는 타 팀 팬들의 귀여운 질투가 댓글 창을 가득 채웠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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